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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폐의약품 안전하게 버리세요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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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KYCC, LAPD와 함께 오늘 수거행사 펼쳐

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오래된 처방약 등이 어린이들에게 위험이 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면서 폐의약품이 환경 오염의 주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청소년회관(KYCC)이 폐의약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수거 행사를 28일 대대적으로 펼친다.

KYCC는 LA경찰국(LAPD) 및 카이저 퍼머낸티(Kaiser Permanente) 의료기관과 함께 이날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지역 6곳에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주최한다.

KYCC와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은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한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했다.

이들 단체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싱크대, 하수구, 쓰레기봉투를 통해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분해되지 않은 채로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, 토양오염, 수질오염 등의 원인이 된다. 때문에 폐의약품은 지정된 수거함에 버리는 게 장려되고 있다.

LAPD 측은 ”이번 기회에 집에 방치된 처방약들을 올바로 처분하기를 바란다“고 덧붙였다.

28일 폐의약품 수거 장소는 아래와 같다.

▲KYCC(760 S. Westmoreland Ave., LA) ▲카이저 퍼머낸티 LA 병원(4760 W. Sunset Blvd., LA) ▲카이저 퍼머낸티 웨스트 LA 병원(6041 Cadillac Ave., LA) ▲카이저 퍼머낸티 파노라마시티 병원(13652 Cantara St., Panorama City) ▲카이저 퍼머낸티 사우스베이 병원(25825 S. Vermont Ave., Harbor City) ▲카이저 퍼머낸티 우드랜드힐스 병원(5601 De Soto Ave., Woodland Hills)

미주 한국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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